TV 드라마

[어게인TV] '안녕하세요' 뭐든 지나치면 독 '장난-식탐은 넣어둬'

입력 2016-10-18 0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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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뭐든 지나치면 독이다.

1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도를 넘은 행동으로 주변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1임에도 103kg의 체중인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엄마가 등장했다. 엄마는 한 끼에 6공기의 밥을 기본으로 먹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고 했다. 아들은 고기는 12인분을 그 자리에서 먹고, 자기 전 라면 3~4개를 야식으로 먹으며 1.5리터의 탄산음료를 물처럼 원샷 한다고 했다.

이후 아들이 밥을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아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를 깨끗이 비웠다. 이영자는 급하게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지적했다. 이영자는 어릴 때 자신도 급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 입 안에 상처를 항살 달고 있었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살 찐 거 때문에 다리와 허리 등이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자신의 몸 때문에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고백까지 하지 못한 아픔도 있었다. 아들은 이렇게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했다.

엄마는 "하루는 치킨을 먹는데 닭뼈가 목에 걸렸다. 숨도 못 쉬고 죽는 줄 알았는데 손을 넣어 빼더니 다시 먹더라"라며 대단하다고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다음 출연자는 장난이 지나친 사장님 때문에 고민인 직원이 등장했다. 출연자는 폭염 속에서 보일러를 틀고, 샤워 중에 물을 끊고, 의자에 압정을 놓고, 라면에 썩은 계란을 넣는 등에 다양하고도 수위가 높은 장난을 치는 사장 때문에 고민이라고 했다.

출연자는 당당하게 출연자를 '피붙이', '가족' 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또 내년엔 애견 훈련소를 출연자에게 물려줄 예정이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했지만 계속 폭로되는 도넘은 장난에 주변 반응은 싸늘했다.

또 출연자에게 몸을 만들어준다면서 하루에 8끼를 먹이고 물구나무를 세운 채 발을 묶어 30분 간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운전 중에 가슴을 만지는 등의 장난을 쳐 차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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