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스플릿' 유지태 "정성화 때문에 출연 안하려 했다"

입력 2016-10-18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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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유지태가 정성화를 극찬했다.

유지태는 1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제작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정성화 때문에 출연을 고민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유지태는 “'스플릿'은 볼링이란 소재가 독특했고, 철종 역은 내가 도전해볼만한 캐릭터라 생각했다. 내가 작가주의 영화나 심각한 캐릭터를 주로 해왔다. 진지한 면모를 만들고 싶어서 그랬는데 이번엔 밝고 재기발랄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정성화가 먼저 캐스팅돼 있었는데 그래서 난 출연을 안 할까도 생각했다. 너무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내가 말려들까봐 말이다. 개그맨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부터 영화까지 선입견을 깬 대단한 배우다”고 극찬했다.

‘스플릿’은 도박 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유지태가 한물 간 전직 볼링 선수 철종 역, 이정현이 허당 매력의 생계형 브로커 희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이다윗 정성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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