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SBS 예능프로그램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불금'을 장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전국기준 11.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1.6%에 비해 0.1%P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여전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방송된 '미운 우리새끼'는 시청률 10.3%로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1.4%보다 0.9P 하락했지만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금요일 심야 시간대 나란히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과 '미운 우리새끼'는 동시간대 타 방송사 프로그램에 비해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일한 두자릿수 시청률이다.
MBC '마이 리제틀 텔레비전 스페셜'와 '나 혼자 산다'는 각각 4.1%, 5.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듀엣가요제'는 이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로 결방됐다.
KBS는 더 암울하다. 'VJ특공대'는 5.0%,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9%를 기록하며 지상파 3사 중 가장 낮은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다.
제대로 탄력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