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임지연과 손호준이 자꾸만 어긋났다.
22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과 이장고(손호준 분)가 자꾸만 어긋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풍은 발신인 없이 회사로 배달온 꽃다발을 들고 이장고에게 갔다. 김미풍은 왜 꽃다발을 보냈냐면서 자신을 좋아하기라도 하냐고 물었다. 이장고는 “좋아한다”라고 해 김미풍을 설레게 했다.
이장고는 “동생으로서 좋아한다”고 덧붙여 김미풍을 실망케 했다. 김미풍은 “날 정말 동생으로서 좋아한다면 회사에 꽃다발을 보내면 안된다”라면서 이러면 회사 사람들이 우리 사이를 수군거리지 않느냐면서 화를 냈다. 김미풍이 떠난 후 이장고는 꽃다발을 보낸 이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도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이장고는 로펌 환영 파티에서 만취해 장하연(한혜린 분)의 부축을 받고 귀가했다. 집 앞에서 장하연은 김미풍을 봤고 일부러 이장고 뺨에 입을 맞췄다. 김미풍은 두 사람이 키스를 한다고 오해하고 급하게 그 자리를 떴다.
다음 날 이장고는 장하연에게 혹시 자신이 실수한 것이 없냐고 물었다. 장하연은 “선배 나한테 키스했어”라며 거짓말했다. 이에 이장고는 당황하면서 “죽을 죄를 졌다. 네가 용서할 때까지 시키는 것 다 하겠다”라면서 사죄했다.
장하연은 김미풍에게 “지난번에 내가 도와달라고 한 말 취소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나와 장고선배 잘해보기로 했다”라면서 지난 번에 한 말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이런 말을 왜 하냐는 김미풍의 물음에 장하연은 “혹시나 장고 선배 향한 좋아하는 마음 숨기고 흔들까봐 염려된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방해하지 않기로 한 약속 지켜줄거지?”라고 해 김미풍을 다시 한 번 단념시켰다. 김미풍이 장하연 때문에 이장고와 멀어지고 있는 사이,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꽃다발을 보낸 사람이 방성식(최필립 분)이란 것을 알았다. 이장고는 방성식에게 한 번만 더 미풍에게 허튼 짓을 하면 용서를 하지 않겠다면서 경고했다. 이에 방성식은 “네가 뭔데? 네가 친오빠냐 애인이냐?”라면서 어이없어 했다. 이장고는 방성식의 말을 떠올리면서 혼란스러워했다.
이장고는 김미풍을 불러내 “성식에게 분명하게 선 그어. 틈을 보이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김미풍은 “내가 알아서 한다. 낄 때 빠질 때 분간해. 자긴 할 거 다 하고 다니면서”라면서 각자의 길을 가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