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캐리어를끄는여자' 최지우-주진모 인생 바꾼 사건과 '마주'

입력 2016-10-19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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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최지우와 주진모가 인생을 바꾼 사건과 마주했다.

18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연출 강대선, 극본 권음미)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와 함복거(주진모 분)가 자신들을 시궁창에 빠트리게 한 사건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성그룹 사위 김창희 사건에 관한 증거를 찾아다니던 마석우(이준 분)와 차금주는 피살자에 대해 알기 위해 게이바로 갔다. 조사 도중, 한 남자가 마석우에게 대시를 했고 차금주는 일부러 마석우에게 키스하는 척 연기했다. 마석우는 차금주에게 진짜 키스했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 날, 마석우는 차금주에게 순서가 틀리긴 했지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차금주는 당황스러워하면서 변호사로서 좋아한다며 마석우의 마음을 거절했다. 마석우는 "기다리겠다. 차사무장님이 올 때까지"라면서 차금주를 향해 계속 직진했다. 이를 지켜보는 함복거의 마음은 불편했다.

차금주와 마석우, 함복거는 성소주자인 김창희가 아웃팅을 두려워해 살인죄를 뒤집어썼다는 것을 알고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 차금주는 입을 굳게 다문 김창희에게 이렇게 되면 다른 성소수자들에게 돌을 던지는 것이라며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차금주의 설득에 김창희는 마음의 문을 열었고 법정에서 자신이 성소수자이면서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했다. 차금주가 찾아낸 결정적인 증거와 김창희의 진술은 결국 승소를 이끌어냈다. 재판이 끝난 후 김창희는 "설득해줘서 고맙다. 커밍아웃 하든 안 하든 둘 다 감옥이면 바깥공기라도 마시는게 낫다"고 했다.

김창희는 이동수(장현성 분)가 운영하고 있는 미식회에 대한 자료를 함복거에 넘겼다. 김창희는 함복거에게 "이 정글에서 꼭 살아남길 바란다"라면서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함복거는 자신이 로펌까지 만들면서 밝히려고 했던 사건을 공개하기 위해 차금주를 불렀다. 차금주는 자신을 감옥까지 가게 한 '노숙소녀 사건'의 민아가 살아있음을 알고 기쁨과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차금주는 그동안 함복거가 민아를 보호하고 있었음을 알고 포옹을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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