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배우 김광규가 부산 하면 생각나는 메뉴로 ‘돼지국밥’과 ‘당면’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부산의 맛집 7곳을 공개했다. 이날 부산출신 배우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광규는 “부산을 떠나 서울을 온 지 19년이 됐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그럼 서울 사람이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김광규에 ‘부산의 대표음식’을 물었고 김광규는 주저 없이 ‘돼지국밥’을 꼽았다.
백종원은 김광규에 “부산 가면 뭘 먹고 싶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고민하다 ‘당면’을 말했다. 백종원은 김광규에 “부산 사람이 맞다”고 말해 김광규를 안심하게 했다. 김광규는 “다행이다”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 김준현, 소유는 부산을 방문해 ‘어묵 김치찌개’, ‘고갈비’, ‘비빔당면’, ‘아귀수육’, ‘단팥죽’, ‘회국수’, ‘돼지국밥’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부산의 숨은 맛집이 공개될수록 김광규는 “몰랐던 메뉴다”며 놀라워 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김광규가 부산 토박이로서 새로운 메뉴를 추천하길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맛집을 모르는 김광규의 모습에 “부산 출신이 맞냐”고 되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광규는 백종원, 김준현, 소유의 음식소개에 허기를 나타냈다.
‘아귀수육’을 처음 본 김광규에 시식의 기회가 주어졌다. 김광규는 먹는 기쁨도 잠시 곧 시식평에 대한 부담을 나타냈다. 김광규는 “맛있게 먹는 스타일이 못 돼서 걱정된다”고 걱정했다. 김광규는 ‘아귀탕’을 먼저 맛본 후 ‘바다의 푸아그라’인 ‘아귀간’을 맛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광규는 “진짜 고소하다. 간 한 번 더 먹어도 되냐”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고추냉이와 함께 곁들여먹는 것을 추천했다. 간의 기름 맛을 고추냉이가 잡아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 김광규는 “고추냉이가 전혀 맵지 않다. 담백하다”고 말했다. 고추냉이의 맛을 본 김광규는 아귀살코기에 고추냉이를 잔뜩 얹어 먹은 후 고통을 표현했다. 김광규는 급하게 아귀탕을 먹으며 입을 달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