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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갈수록 태산"..'공항가는길' 맞바람으로 가는길

입력 2016-10-20 09: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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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공항가는 길' 캡쳐
KBS 2TV '공항가는 길'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제 2막을 연 '공항가는 길'이 충격적인 전개를 이어간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9회에서는 박진석(신성록 분)과 최미진(최여진 분)의 미묘한 관계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박진석이 최수아(김하늘 분)와 결혼하기 전 동거까지 했던 사이로, 현재까지도 최수아 몰래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박진석은 송미진에게 직접거리는 것도 모자라 그녀를 '오피스 와이프'라 부르기도 했다. 물론 송미진은 그동안 그런 박진석을 밀어내왔다.

KBS 2TV '공항가는 길' 캡쳐
KBS 2TV '공항가는 길' 캡쳐

하지만 송미진도 흔들리고 있었다. 송미진은 시드니에서 서도우(이상윤 분) 아내 김혜원(장희진 분)과 박진석의 만남을 막기 위해 박진석의 호텔방을 찾았고, 박진석은 송미진과 대화를 나누다 기습키스했다. 송미진은 끝내 박진석을 뿌리치고 호텔방을 나왔지만 벽에 얼굴을 맞대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최수아 송별회에서 후배 강은주(정연주 분)가 송미진과 박진석의 미심쩍은 관계를 폭로한 것. 물론 최수아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앞으로 불러올 파장을 예고하며 절친 송미진과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딸을 위해 12년간 다녔던 직장까지 그만둔데다가 자신을 '자네'라 부르는 권위적인 남편과의 외로운 결혼 생활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최수아는 남편 박진석과 절친 송미진의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더욱 힘겨워질 전망이다. 그 가운데 아내가 있는 서도우와 위험한 사랑에 빠진 최수아에게 그는 더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존재가 되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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