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질투의화신’ 공효진, 조정석-서지혜 키스 목격…관계 역전?(종합)

입력 2016-10-20 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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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공효진이 조정석과 서지혜의 키스를 목격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는 행동 하나하나가 자신의 마음이 이화신(조정석 분)을 향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는 자신에 보란 듯이 안경을 쓰고 있는 이화신의 모습에 웃음을 보였다. 이화신에게 “그 안경, 다른 여자 앞에서는 절대 쓰지마”라며 “내 앞에서만 써요, 벗지도 말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청개구리처럼 표나리가 하라는 건 다 반대로 하고 싶어 하는 이화신은 냉큼 안경을 벗었다. 표나리는 이를 다시 씌우려며 이화신에 완벽 밀착을 했다. 긴장한 이화신이 “내 몸에 손대지마”라고 경고하는데도 표나리는 마냥 웃으며 “보고 싶다니까”라고 눈앞을 서성였다. 결국 이화신은 “돈 터치 미”라는 경고까지 날렸다.

고정원(고경표 분)의 약혼녀가 찾아온 일로 표나리는 엄한 이화신을 잡았다. 다른 여자 제대로 정리 못하는 남자보다야 자신이 낫지 않냐는 이화신의 말에 두 사람의 싸움을 시작했다. 제대로 불붙은 표나리는 “기자님이 이렇게 쌍놈인지 몰랐네”라며 “여자가 남자랑 한번자면 게임 끝난다고 생각하는 게 쌍놈 아니야?”라고 따졌다. 이화신이 억울함에 “너 지금 쌍놈소리는 내가 아니라 정원이한테 해야 하는 거야, 정원이한테는 못하고 왜 만만한 나한테 화풀이야”라고 소리치자 표나리는 질세라 “아니 나 질투 안하는데?”라고 말했다.

금수정(박환희 분) 아나운서의 가방을 챙겨준 일로 자기에게 이러냐는 이화신에 표나리는 “그래, 그거 질투한다”고 했지만 그의 귀에는 그대로 들리지 않았다. 계속 고정원에게 가서 화를 내라는 이화신의 말에 표나리는 “기자님은 그냥 친구한테 나 주기 싫어서 불같이 화내고 있는걸 수도 있어,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라고 했다. 하지만 이화신은 “너 이제 나한테 쉬운 여자 아니야, 나 이제 너 세상에서 우리 엄마 다음으로 어려운 여자야”라고 말했다. 마치 자기 암시라도 걸 듯 표나리는 고정원을 믿을 수 있고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되새겼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금수정 일을 변명하는 고정원 앞에서 표나리는 ‘정말’ 아무렇지 않은 눈치였다. 오히려 “내가 해봐서 아는데 오기도 사랑인데”라고 금수정의 역성을 들었다.

의도치 않게 고정원 모자와의 식사로 이화신의 마음을 상하게 한 표나리는 떠나는 그를 보고는 급하게 집을 나섰다. 딱히 갈 곳이 없었던 이화신은 방송국 숙직실에 있다 오종환(권해효 분)의 전화를 받고 홍혜원(서지혜 분)과 국장실로 올라갔다. 홍혜원은 낮의 일로 이화신을 밀어붙이다 자신의 마음을 담은 키스를 퍼부었고 때마침 방송국에 도착한 표나리는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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