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박보검이 신드롬이 거세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검은 일찌감치 후속작으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성공으로 요즘 가장 '핫'한 스타가 됐다.
자신이 주연을 맡은 두 편의 드라마를 연달아 히트시킨 박보검. '응답하라 1988'은 지난해 18.8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종영했으며,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8일 평일 지상파 드라마가 시청률 20%를 넘기 힘든 상황이 됐음에도 불구, 2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만하면 박보검을 흥행배우라 불러도 될 듯 하다.
박보검 스스로도 자신에게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을까. 데뷔한지 어느덧 5년이 된 박보검은 KBS 2TV ‘각시탈’(2012), SBS '원더풀 마마'(2013), KBS 2TV '참 좋은 시절'(2014),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2014), KBS 2TV ‘너를 기억해’(2015)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시청률 면에서 빛을 보진 못했던 게 사실. 물론 '각시탈' 등은 성공을 거뒀지만 박보검은 조연에 불과했고,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너를 기억해'는 흥행에 참패하고 말았다.
그 후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로 제대로 터뜨렸다.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이 연이어 대성공을 거두면서 박보검은 시청률을 좌지우지하는 스타로 성장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에만 해외 포상휴가를 두 번이나 가는 행운을 얻었다. '응답하라' 전 시즌 출연진 중 이같은 쾌거를 이룬 건 박보검 단 한 사람뿐이다.
이제 중요한 건 그 다음이다.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박보검을 잡고자 많은 영화, 드라마들이 전쟁에 뛰어들었다. 박보검은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흥행 배우로 떠오른 박보검의 차기작에 큰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