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옥중화'가 나란히 주말극 1위, 2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7회는 전국기준 23.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16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1.5%에 비해 7.9%P 하락한 수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음에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이유는 KBS 주말극이 전통적으로 토요일은 시청률이 낮고 일요일은 높은 '토저일고'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 지난 15일 토요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5회가 기록한 시청률은 23.7%였다.
그러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듯 하다. MBC '옥중화'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옥중화'는 21.0%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1.7%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지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는 단 2.6%P 차이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옥중화'를 제외하곤 고만고만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10.0%, SBS '우리 갑순이'는 7.7%, 이날 첫 방송된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4.4%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