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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섹션TV연예통신' 신승훈, 데뷔 26년 만에 소극장 공연 나섰다

입력 2016-10-24 0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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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데뷔 26년차 가수 신승훈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서는 박슬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 중인 신승훈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데뷔 후 처음으로 특별한 콘서트를 하신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승훈은 "데뷔 26년만에 처음으로 하는 소극장 콘서트다. 공연당 관객 700명씩 9번을 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박슬기는"전석이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들었다. 기대를 하셨냐"고 물었고, 신승훈은 "당연히 기대했다. 의리 있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공연 쪽으로는 내가 아직 살아있구나' 생각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곧이어 박슬기는 신승훈에게 "그동안 콘서트만 1,800번 이상 하셨다고 들었다.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냐"고 물었다. 신승훈은 "정확히 2000년 8월 26일에 했던 공연 당일 비가 내렸다. 저는 무대 위에서 비를 맞지 않았지만 현장에 모인 약 10,000명의 팬들이 우비를 쓰고 공연을 관람하셨다. 제가 비를 맞아야 하는 돌출 무대로 나가니 팬들이 비 맞지 말라며 무대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그런데 제가 계속 돌출 무대에 있으니 관객 전원이 모자를 탈의하셨다. 그 때 고마움에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슬기는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신승훈에게 예능 활동을 왜 안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신승훈은 "음악만 하는 사람이 몇 명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끝까지 음악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입이 근질근질하다. 윤종신이 항상 예능으로 넘어오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신승훈에게 박슬기는 "음악방송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이 14주 연속 1위를 하면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들었다. 기록 경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신승훈은 "소녀시대가 'Gee'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부터 박수를 안 치기 시작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3주 연속을 기록했을 때도 싸이가 외국에 갔으면 했다. 사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기록이 깨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섹션TV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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