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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V앱' 티아라의 과감한 변신, 뽕끼 빼고 사랑받을까

입력 2016-10-24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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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후크송의 대표 주자 티아라가 변화를 시도했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까.

걸그룹 티아라는 2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D-? 지금은 녹음 중' 생방송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것에 대한 떨림과 설렘을 팬들과 함께 즐기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09년 데뷔해 2012년 화영 왕따 논란 전까지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다양한 후크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는 오는 11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완전 미쳤네'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나오는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녹음하는 모습을 공개하려 했지만 너무 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녹음 직전 멤버들의 대화로 대체됐다. 12분 분량의 짧은 V앱이었지만, 내용은 어떤 콘텐츠보다 풍성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티아라의 컴백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다양한 언어로 적힌 댓글을 보고 효민은 "해외 팬 분들이 정말 많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모두 읽진 못했지만 하나하나 눈에 기억하며 진심으로 팬들의 호응에 고마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곡의 콘셉트, 컴백 시기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은정은 "비밀이다"면서도 "11월 9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앨범에 팬송도 수록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실시간 시청자들도 점점 늘어났다.

녹음 중인 신곡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기존 티아라의 댄스곡과 다른 분위기의 전주가 흘러나왔다. 보람은 "이 노래가 팬 분들께 하는 마음인 것 같다. 저희 마음가짐이 많이 녹아있다"고 소개해 신곡의 전체 버전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팬들은 "너무 좋다. 믿고 듣는 티아라다. gorgeous" 등 호평을 쏟아냈다. 은정은 "원래 하던 뽕끼 가득한 댄스곡이 아니다. 티아라 색깔을 많이 뺀 것 같아 걱정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래도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과감한 변화를 택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뽕끼 가득한 댄스곡'을 버리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서정적인 노래를 골랐다. 티아라의 진심은 통할 수 있을까. 11월 9일 베일을 벗을 티아라의 작품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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