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곽동연이 박보검에 대해 칭찬했다.
곽동연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검이 형은 저에게 터닝포인트 같은 존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장에서 또래가 많아 특이 좋았다는 곽동연은 "모난 사람이 아무도 없이 둥글둥글하고 공통 관심사도 많았다. 그래서 서로 많이 챙겨줬다. 그러면서도 또 냉철하게 지적할 부분은 해줬다. 진영 형, 보검 형, 저 모두 음악을 굉장히 좋아한다. 음악 얘기도 많이 했다. 나중에는 진영 형이 피아노 치고 보검 형이 노래하고 그러자면서 농담삼아 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에 대해서는 "처음에 만나기 전까지는 굉장히 궁금했다. 선하고 연기를 잘하는 분인 것 같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섬세하기도 하다. 이것저것 많이 배웠다. 사람한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걸 보검 형한테 배웠다. 사소할 수도 있는 놓치는 부분들 까지도 다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잘 될 수 밖에 없구나 라는 걸 느꼈다. 저런 사람을 미워할 수가 없는거다. 한 편으로는 안타까운 부분도 있는게, 항상 보답해주고 싶어하고, 인사나누고 싶어하는데 여건상 안돼가니까 힘들어하기도 하더라. 저에게 보검이 형은 저를 한 번 더 자극시키는 터닝포인트같은 존재였던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본인의 반듯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불편하지는 않다. 반듯하게 행동했다던가 한 적은 없다. 그렇게 선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혼자산다'같은 경우는 원래 살던 것처럼 찍을게 하셔서 자연스럽게 찍은거다. 말 같은 경우는 실례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쓴다. 이것도 보검이 형에게 배운건데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않나. 보검 형은 "뭐가 더 지혜로운 선택일까"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 어떤 말이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 말에 진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곽동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위무사 김병연 역을 맡아 액션부터 섬세한 감정까지 호연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