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준기가 이지은에 맹세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는 해수(이지은 분)에게 황후 자리를 포기하라고 말하는 최지몽(김성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화공주(강한나 분)는 자신이 광종(이준기 분)과 혼인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해수는 광종에게 직접 듣지 않은 말은 믿겠다 했지만, 연화공주는 많은 호족들로부터 황위를 위협받고 있는 사실을 지적했다. 자신이 도울 길 없는 현실에 해수는 혼란스러워졌다. 연화공주는 자신이 공존의 방법을 제시했으니 선택하는 건 해수의 몫이라고 통보했다.
최지몽이 황후 자리를 포기하라는 회유에도 해수는 “저 많이 참았고 오래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물러설 거였음 진작 포기했을 거에요. 폐하께서 절 고집하신다는 데 전 버틸 겁니다”라고 결심했다.
나례의 밤, 해수는 광종에 청해 출궁을 하자고 했다. 결국 야행에 나선 해수와 광종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광종이 “함께 살자, 나와 혼인해”라는 말에 해수는 “못 합니다”라고 거절했다. 자신은 괜찮다는 해수의 말에 광종은 “너와 혼인하지 못 해도 그래도 날 떠날 순 없어, 놔주지 않을 거다”며 “넌 내 사람이어야 하니까, 아무데도 못가.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를 끌어안으며 “나의 황후는 너 뿐이다”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