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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오승은-김유진-이원희-박수홍, 웃음까지 챙긴 섭외력(종합)

입력 2016-10-30 18: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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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복면가수 4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은 용기있는 도전자 4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실로폰’은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자우림의 ‘밀랍천사’으로 정체공개에 나섰다. 가면 속에서 모습을 나타낸 건 17년차 배우 오승은이었다. 정극과 시트콤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오승은은 “애기 둘 낳고 육아 하느라 젓인 없어서 4년 동안 쉬었다”며 “(연예인 판정단이)다들 뵌 분들이라서 저분들 에너지 받고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프로젝트 앨범으로 활동하던 그룹 ‘더 빨강’이 언급되자 오승은은 “그때 무대의 전율을 오랜만에 다시 느껴서 너무 좋았다”며 모처럼 가수로 선 무대에 설렘을 전했다.

‘UFO’는 그간 ‘복면가왕’에서 숱하게 언급되어온 신예아이돌 크나큰의 리더 김유진이었다. 이제 갓 데뷔한지 7.5개월이 된 김유진은 “(크나큰의)제일 작은 친구가 180cm, 평균 신장이 185cm”라고 밝혀 모두를 놀래켰다. 김성주가 방송 이후 많이들 알아볼 것 같다는 말에 김유진은 “혹시 저희를 알아봐주신다면 사인이나 사진 요청도 다 들어드릴 수 있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은 “키 작으신 분들은 매너 다리를 해드립니다”라며 “혹시라도 저희를 알게 되면 음악도 꼭 한번 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넘치는 끼와 흥을 주체하지 못하던 ‘저축맨’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도 영웅 이원희였다. 유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원희는 은퇴 후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전 가왕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에 탈락할 경우 통편집을 부탁했다는 이원희는 “첫 소절 시작되는 순간 이건 게임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나큰의 김유진 만큼이나 시원한 장신으로 눈길을 끈 ‘역무원’의 정체는 박수홍이었다. ‘역무원’은 결과 발표 전부터 “내가 바봅니까”라며 인격 변신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역무원’은 결과를 두고 밀당하는 김성주에 “잘 될 줄 알았어!”라고 화를 내며 스튜디오를 걷잡을 수 없는 웃음의 늪으로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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