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첫 시작은 드라마 OST였다. 첸, 시우민의 백현 지원사격인 줄 알았던 이들의 조합은 유닛으로 이어졌다.
지난 8월 25일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엑소 백현은 '달의 연인'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고, 같은 팀 멤버 첸, 시우민은 OST에 참여하며 백현을 지원 사격했다.
이들이 OST 곡으로 발표한 '너를 위해'는 발라드 곡이었다. 엑소의 보컬 멤버인 세 사람은 OST곡 '너를 위해'를 통해 엑소의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세 멤버의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빛을 발했다.
발매 당시 이들이 부른 '너를 위해'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엑소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음악으로 기존 팬들 뿐만 아니라 '달의 연인'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두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첸, 백현, 시우민이었던 이들이 첸백시가 되어 돌아왔다. 이름의 한 글자씩만 땄을 뿐인데 유닛명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지난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첫 유닛 그룹 첸백시의 출격을 알렸다. 첸백시로 돌아온 첸, 백현, 시우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것. 영상 속 첸, 백현, 시우민은 장난기 넘치면서도 유쾌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첸백시는 '달의 연인' OST '너를 위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임을 예상케 했다.
오는 31일 첸백시가 '헤이 마마!'로 첫 유닛 데뷔를 알리는 가운데, 엑소와 OST 발라드 곡과는 또 어떤 모습으로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