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컴백 첫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빅스는 3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 3집 'Kratos' 컴백 쇼케이스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The Closer' 무대가 처음 베일을 벗었다. 제복과 레이스 안대, 그보다 강력한 여섯 멤버의 남성미와 눈빛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다.
이날 총 5곡의 무대가 펼쳐졌다. 연간 프로젝트 '컨셉션'의 활동곡 '다이너마이트', '판타지', '더 클로저'가 차례로 꾸며졌고, 새 앨범 수록곡 '굿나잇 앤 굿모닝', '데스퍼레이트'은 마지막을 장식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이었지만 빅스의 색깔은 느껴졌다.
새 앨범에 대한 거창한 소개보다는 친근한 팬미팅에 가까웠다. 하트 수는 공약의 조건이었던 1200만 개를 거뜬히 넘겼고, 멤버들은 각자의 성격이 드러나는 특별한 포토 타임을 가졌다. 포인트 안무 역시 후렴구나 훅 부분이 아닌 시범자 마음에 드는 동작이 소개됐다.
장난기 넘치는 멤버들이 진중해진 건 이번 앨범 준비 과정을 되짚어볼 때였다. 먼저 혁은 "빅스로서 무대에 대한 욕심은 끊임없이 갖고 있고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다. 올해는 커버 영상 등을 통해 음악적 욕심을 많이 보여드린 한 해였다"고 기억했다.
이어 켄은 "빅스의 색다른 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빈은 "멤버들의 자작곡이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욕심 내서 녹음했다"고 말했다. 엔은 "레이스 안대를 사용한 인트로는 앨범과 퍼포먼스를 이어주는 스토리의 연계성"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쇼케이스였지만 스토리나 뮤직비디오 해석에 대한 부분은 비밀로 남겨뒀다. 추후에 자세한 설명이 있을 거라는 전언. 확실한 정답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팬들은 빅스가 준비한 3부작 관련 콘텐츠에 대해 더욱 다양한 추측과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한편 빅스는 11월 1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더 클로저' 활동에 돌입한다. '더 클로저'는 도발적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 무엇보다 제복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빅스의 완결판 신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