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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공항가는길' 최여진, 나쁜 남자에 엮이니 인생이 고달파

입력 2016-10-27 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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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최여진과 신성록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는 계속됐다.

지난 26일 방영한 KBS 2TV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 11화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함께 항공사 내에서는 승무원 송미진(최여진 분)과 기장 박진석(신성록 분)의 불륜 스캔들이 퍼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물들이 수아의 절친한 친구이자 남편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게다가 수아의 남동생 최제아(김권 분) 역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확신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태.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수아와 미진의 승무원 선배 이현주(하재숙 분)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송미진 아직 잘 나가는 애야. 뭐가 아쉬워서"라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확신하지 못하는 듯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눈길을 끈다.

그러나 불륜을 확신한 제아는 미진의 퇴근 시간에 맞춰 찾아가며 압박한다. 제아는 피곤이 가득한 표정의 미진을 향해 "너네 둘 아무 사이도 아니래. 아직도 널 믿는다. 그 멍청이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미진은 그를 돌려보내려 하지만, 밥이라도 달라는 칭얼거림에 함께 집으로 향한다.

두 사람의 모습을 멀찍이서 지켜보던 진석은 이후 수아와의 통화에서 "사귀는 남자 있나 봐. 정류장에서 기다리던데, 누구 만나는지 얘기 안해?"라며 넌지시 언급한다. 남편의 발언에 불쾌한 수아는 "그런 거를 걔가 나한테 왜 말 해요?"라고 퉁명스럽게 받아친다. 이에 진석은 "말투가 그게 뭐야? 기분 나쁘게, 모르면 모르는 거지"라며 도리어 화를 내며 분노를 유발한다.

한편, 수아에게 진석과 3년 동안 동거를 하며 연인이었다는 과거를 드러낸 후 절교 당한 미진은 과로에 지쳐 급하게 휴식을 취한다. 피곤한 모습으로 누워있던 그녀는 한 객실에 있던 승무원 후배 강은주(정연주 분)에게 "수아랑 연락돼?"라고 묻지만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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