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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결별 논의중" 비스트, 결정이 늦어져도 괜찮아

입력 2016-10-27 12: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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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비스트는 언제쯤 2막을 시작할 수 있을까. 현재로서 분명한 건 비스트의 팬 사랑이 전부다.

비스트에게 데뷔 7주년을 맞는 2016년은 의미 있는 해다. 지난 4월 장현승의 탈퇴를 겪으며 5인조로 재편됐고,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7월 정규 3집 타이틀곡 '리본'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이달 중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큐브와의 재계약, 또는 독자 노선이라는 두 갈래의 길을 두고 아직 확실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비스트가 JYP픽쳐스 출신 제작자와 독자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큐브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비스트와의 재계약 또는 결별에 대해) 논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비스트의 마음은 확실하다. 지난 16일 데뷔 7주년 기념일에 비스트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비스트 제2막 이제 시작합니다.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기다려줘요.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들은 개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용준형은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히트제조기'에서 정형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기광은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에 남자 주인공 역할로 출연한다. 윤두준은 tvN 새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계약만료 시점 이후 열흘 가량이 지났다. 비스트는 꾸준한 활동과 진심을 담은 SNS 글을 통해 혼란스러울 팬들을 안심시켰다. 비스트의 2막은 언제 본격적으로 시작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팬들은 그 선택을 믿고 따를 준비가 돼 있다.

비스트의 다음 완전체 음악 활동은 어떤 기획사에서 준비될까. 비스트와 큐브의 목소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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