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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갑순이’ 이병준, 이보희 앞 눈치 보느라 ‘쩔쩔’

입력 2016-10-30 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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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정문 기자] 이병준이 이보희 앞에서 눈치를 보느라 쩔쩔 맸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극본 문영남)’ 19회에서 금도금(이병준 분)은 남기자(이보희)에게 부탁하기 위해 귤 1봉지를 전했다. 도금이 설명하기도 전에 기자는 도금의 부탁을 알아차렸다. 도금의 부탁은 기자가 일하는 여시내(김혜선 분), 여봉(전국환 분)의 집에서 마주쳐도 자신의 정체를 모른 척 해달라는 것.

기자는 “하는 것 보고요”라고 말한 후 “사기 치지 말라고 했죠”라며 도금을 지적했다. 도금은 “조만간 자수할 것입니다. 그때까지만 봐주세요. 사모님이 미리 고발할까봐 등골이 오싹합니다. 저 큰 돈 썼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기자는 도금에 “이런 것 받아먹어도 되나. 요즘 누구 법 때문에 다들 조심하던데 그냥 가져가요. 법에 걸릴까 무섭네”라고 거절했다. 도금은 “김영란법이요. 제 첫사랑이 김영란입니다. 이 정도는 안 걸립니다. 아는 것 많은 삼식이한테 물어봤어요”라고 답했다. 여봉, 시내의 집에서 마주친 기자와 도금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유로운 기자와 달리 도금은 기자의 눈치를 보기 바빴다.

여봉은 기자에 “교수님 닮았다는 셋방 그놈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다. 기자는 “아침저녁으로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비는데 모르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라고 말했고 시내는 “아주 쪼잔하게 생겼나봐요”라고 말한 뒤 웃었다. 기자는 “쪼잔하게 생기진 않고 아주 멀끔하게 생겼어요”라고 답한 후 도금을 향해 “교수님 오늘따라 멀끔하게 생기셨네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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