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고호의별밤' 이지훈, 권유리에 이별 고한 이유 밝혔다 "매달리고 싶어"

입력 2016-10-30 2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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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지훈이 권유리를 떠난 이유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 조수원, 극본 신유담)에서는 황지훈(이지훈 분)이 고호(권유리 분)에게 자신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호는 강태호(김영광 분)에게 고백을 받고 설렜다. 발을 동동 굴리면서 설렘을 어찌하지 못하는 고호의 가슴을 싸늘하게 식게 하는 이가 있었다. 바로 황지훈.

황지훈은 과거 자신의 집이 망해서 아무 말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말이라도 해줬어야 된다는 고호의 말에 황지훈은 “다시 돌아가도 그 말 못해”라고 했다.

고호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거란 몰랐지? 그건 내가 듣고 판단할 일이야”라고 했고 황지훈은 “선택지가 거지같잖아. 네가 다 감수하고 내 옆에 남았으면 고생만 해. 네가 나 버리고 떠났음 죄책감 느꼈을거야. 어떻게 그런 걸 강요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왜 이제와서 말하냐는 고호의 말에 황지훈은 “매달리고 싶어졌나봐. 너 없이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나봐”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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