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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②]'막영애15' 비밀 연애 Ing 영애·승준, 이번엔 결혼할까요

입력 2016-11-01 0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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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마흔까지 두 달 앞둔 영애씨(김현숙 분)은 결혼할까.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첫방송된 후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31일 약 1년 여만에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15’는 마흔을 두 달 앞둔 영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업차 동생의 남편 김혁규(고세원 분)과 제주도로 향한 영애는 사기를 당해 짠내 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전단지 속에 실릴 해녀 모델 일을 하면서 사기꾼과 비슷한 사람이 나타날 때마다 뒤를 쫓기 위해 내달렸다. 영애와 혁규는 가족들에게 사기 당한 사실을 숨기고 일을 해결하지만 상황은 계속 꼬이기만 했다.

정하를 비롯해 가족들이 영애와 혁규를 만나러 제주도에 온 상황. 둘은 가족들을 끝까지 속이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승마 공원에서 사기꾼 황씨를 봤고, 그를 잡으려던 영애는 남의 말을 무단으로 올라 타 경찰서에 잡혀갔다. 합의금마저 없어 유치장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짠내 폭발하는 상황을 맞기에 이으렀다.

바로 이때 영애모 정하(김정하 분)의 반대로 영애와 헤어진 줄 알았던 승준(이승준 분)이 짠하고 등장해 영애를 안타까운 상황으로부터 구출시켜 줬다. 앞서 승준은 정하의 생일파티에서 실수를 했고, 정하는 이를 이유로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했다. 더불어 승준의 회사 사람들도 승준이 영애와 만남 중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특히 라부장(라미란 분)은 승준의 SNS에서 묘령의 여인의 사진을 본 후 영애에게 “빨리 다른 남자 만나라”고 조언했었다.

이처럼 이미 끝난 줄 알았던 영애와 승준의 관계가 ‘막돼먹은 영애씨15’ 방송 말미, 비밀 연애 중인 사실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새 시즌을 앞두고 가장 관심을 많이 받던 부분은 영애가 일과 사랑에 성공할 여부였다. 특히 마흔을 앞둔 영애가 결혼할 수 있을지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10년간 일과 사랑 사이에서 짠내를 자아냈던 영애의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그녀의 결혼을 바라고 있다. 물론 결혼이 행복과 성공의 조건은 아니지만, 시즌이 계속되면서 연애와 이별을 반복하는 영애의 모습에 피로감을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고, 결혼 후 만나게 되는 일상적인 고민들이 그려지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와 관련해 ‘막돼먹은 영애씨15’ 한상재 PD는 "우리도 결혼이 가장 궁금하다. 매 시즌마다 이번엔 결혼을 시켜야할지 고민하는데 항상 결론을 짓지 못하고 시작한다. 만약 이번 시즌에서 영애씨가 결혼을 한다면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의 정답이 결혼으로 귀결될까봐 걱정도 된다. 하지만 나이가 40세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결혼할 나이다. 그래서 우리도 고민이 깊다. 항상 끝까지 고민하고 있는데 지금도 사실 결론을 못 냈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에서 ‘막돼먹은 영애씨15’ 방송 말미에 안긴 반전, 영애와 승준의 비밀연애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과연 이번에는 영애가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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