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우사남' 수애 하드캐리가 반갑다

입력 2016-10-31 15: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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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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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상큼발랄한 수애도 통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이하 '우사남')에 출연중인 배우 수애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심상치않다.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수애는 밝고 가벼운 캐릭터 홍나리 역을 맡아 첫 회부터 '하드캐리'하며 열연중이다. 수애는 만취 상태로 주사는 부리는 것은 물론, 산발머리를 한 채 전 남자친구에게 박치기를 하는 등 첫 회부터 과감하게 망가지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콘텐츠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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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애' '춘리수애' 등 일명 '수애 시리즈'를 선보여 뭘 해도 다 되는 '로코 퀸'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수애. 그녀 스스로도 제작발표회에서 언급했듯 코믹연기를 즐기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모습만 본다면 수애의 선택은 옳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지금껏 수애가 보여줘왔던 어둡고 섬뜩한, 칙칙하면서도 우중충한 모습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우사남' 속 홍나리는 자꾸만 보고 싶게 만드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캐릭터다. '9회말 2아웃' 이후 9년만에 로코물을 선택한 수애의 파격 변신이 대중에게 반갑게 다가오는 이유다.

드라마 시청률도 지난 24일 첫회 9.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한 뒤 25일 2회가 10.6%를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또 방송 2회만에 월화극 1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우사남' 제작진은 "수애는 진정으로 현장을 즐기는 배우다. 코믹 연기를 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한 듯 온 몸을 던져 ‘홍나리’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수애는 촬영하는 장면마다 역대급 러블리 코믹함을 발산해 현장의 활력소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 질 수애의 다양한 매력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끝없이 화수분 매력을 뿜어내는 수애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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