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소년24의 유닛 옐로우 신곡 ‘E’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년24의 유닛 엘로우(로운, 성환, 진석, 홍인, 재민, 창민)는 3일 0시 디지털 싱글 ‘E’ 음원을 발매했다. ‘E’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서 최종 MVP 유닛으로 선정된 유닛 옐로우에게 부상으로 주어진 곡으로, 음원 공개 직후 엠넷닷컴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그룹으로서 방송 활동도 없이 달성한 기록이라 더욱 의미 있다.
소년24는 동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통해 멤버를 선발했다. 팀이 꾸려지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데뷔 전부터 인지도를 쌓았다. 그렇게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종 28인을 선발한 후 9월 22일부터 장기 공연에 돌입했다.
소년24는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실력을 쌓는 ‘공연형 아이돌’을 지향한다. 그런 만큼 전용관에서 펼치는 상설 공연은 방송 당시부터 꾸준히 강조해왔던 점이었고, 방송이 끝나고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용관 ‘BOYS24 Hall’에서 상설 공연을 시작했다. 곧바로 방송 데뷔를 하기보다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져 최종 데뷔 멤버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오픈런 형식의 소년24 공연은 팬들이 원할 때면 언제든 소년24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오픈된 5차 공연 일정을 보면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셋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공연이 이루어진다. 표만 구할 수 있다면 원하는 날짜에 공연을 보러 갈 수 있다. 즉, 접근성이 높다.
하지만 이렇게 공연에 치중하면서 생긴 단점도 있다. 멤버들의 체력 문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방송 활동보다 공연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팬 유입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테마파크 등 전용관을 벗어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지만, 소년24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졌다. 때문에 이들의 음악방송 출연 소식에 팬들은 무대를 통해 소년24의 새로운 팬을 끌어들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을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유닛 옐로우와 유닛 스카이가 함께 출연해, 방송 최초로 신곡 ‘E’ 무대를 공개했다. 장기 공연을 한 달 이상 진행한 이들은 방송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일취월장한 모습이었다. 이날 소년24의 무대가 새로운 팬들을 유입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