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엄마가뭐길래' 최민수, 단발령으로 '잘생김' 얻다

입력 2016-11-03 2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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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진숙 기자] 최민수가 3년 만에 머리카락을 잘랐다.

3일 TV조선을 통해 방송중인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가 결국 머리카락 정리에 나서며 멘붕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과거 최민수의 사진을 보며 그의 단발령을 위해 준비에 나섰다. 이에 최민수는 강주은을 향해 "다음에 어떤 작품이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에"라며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운을 뗐다. 더불어 그는 본인의 배우 철학에 대해 들으며 두 사람은 화해를 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강주은은 포옹을 하며 다시 가위를 들었다. 이에 최민수는 "여보세요"를 외치며 기겁했다.

더불어 아들 최유진 역시 머리 자른 모습이 낫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최민수의 완강한 태도에 강주은은 최민수를 향해 미용실에 가서 자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컷트 비용을 두고 협상에 들어갔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 의견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25만원에 합의를 봤다.

이어 최민수를 최유진을 데리고 미용실로 향했다. 이후 최민수는 미용실에 도착하자 불안 증상을 보였다. 더불어 그는 3년 동안 길러온 머리를 자를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이에 최유진을 먼저 의자에 앉혔지만 이내 격렬하게 저항했다. 결국 최민수는 의자에 앉아서 단발령 준비를 했다. 이후 그는 앞서 받은 용돈을 언급하며 헤어 디자이너를 포섭하고자 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되자 최민수를 다시 체념하고 머리카락을 맡겼다.

막상 머리를 자르려고 하자 최민수는 계속해서 상황을 피하고자 했다. 이때 최민수 눈에 가발이 보이고 그는 가발로 속이고자 마음 먹었다. 하지만 이내 최민수는 가발임이 들통나고 강주은은 "안잘랐어?"라며 직접 확인에 나섰다. 최민수의 가발이 벗겨지고 그를 본 강주은이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앞선 미용실 상황이 나오고 최민수가 결국 머리카락을 잘랐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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