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신화가 새 앨범 발표와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화는 3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 ‘신화 #1. 언체인징 쇼타임’ 방송을 진행했다. 신화는 11월 29일 정규 13집 ‘언체인징(UNCHANGING)’ PART 1을 발매하고, 12월 17일~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스페셜 MC를 맡은 신혜성은 “신화의 공식 브이앱이 드디어 오픈했다”며 “그리고 컴백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저희 콘서트 티저 컷이 공개됐다”며 사전 공개된 신화 연말 콘서트 티저 컷을 살펴봤다.
신혜성은 에릭 개인 포스터 멘트를 살펴보던 중 “체조경기장이 공사를 한다. 그래서 킨텍스로 옮겨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진은 “체조경기장은 저희가 공연을 많이 해서 집 같은 곳이다”고 말했으며, “저희가 오랜 만에 공연을 하는데 팬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실까 걱정을 하고 있는데, 문이 딱 열리고 주황색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멤버들끼리 울컥했었다”고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이민우 역시 “(전진이) 실제로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신화는 일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며 기존 시간보다 앞당겨진 오후 4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하여 전진은 “저희가 (팬들을 위해) 일부러 오후 4시로 시간을 앞당겼다”며 “재미있게 공연 보시고 여유 있게 집에 돌아가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화 콘서트는 무려 12년 만에 겨울에 개최하는 콘서트다. 그동안 신화는 데뷔 기념일이 있는 3월에 공연을 열고, 때에 따라 8월경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했던 터. 이에 신혜성은 “저희가 연말에 콘서트를 한다. 저희가 마지막으로 연말 콘서트를 한 게 10년이 넘었다”며 “11월에 13집 ‘언체인징 파트1’을 발매하고 ,내년 1월에 파트2가 나온다. 그 사이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완은 “정말 겨울에 하는 콘서트는 오랜만이지 않나”며 “저희가 더위와 싸울 필요 없이 온전히 열기를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전진은 콘서트 타이틀 ‘언체인징’에 대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신화만은 팬 여러분들 곁을 지키고 있다, 그런 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6년도 신화 연말 콘서트의 또 다른 특이점은 바로 올스탠딩 공연이라는 점. 신혜성은 “사실 고민은 된다. 여러분이 힘들어하시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하며 “저희가 더 잘하겠다. 저희가 더 땀을 흘려야 여러분이 덜 힘들겠죠?”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우는 “우리가 힘든 걸 못 느끼게끔 해드려야 한다”고 마음가짐을 전했으며, 전진은 “제대로 멋진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동완은 “저는 ‘모두 일어서!’ 이런 거 말고 ‘잠깐만 앉아! 발라드 불러줄게’ 이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앤디는 “기쁨과 파이팅 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이민우는 “여섯 명이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최고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에릭은 “정말 저희가 겨울에 콘서트 하는 게 오랜만인데, 저희가 죽기 전에 하는 마지막 겨울 공연이 될 텐데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말해 멤버들과 팬들 모두 폭소케 했다.
신화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짧게 언급됐다. 신혜성은 지난달 22일 선공개된 ‘아는 사이’를 이야기하며 “요즘 같은 날씨에 카페에서 창밖을 보면서 듣기 좋다”고 곡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한 이민우는 방송 말미 “여러분과 소통을 많이 했어야 하는데 자주 못해서 미안하고, 좋은 앨범을 찾아뵐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예고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에릭은 “이번에 좋은 앨범과 좋은 공연뿐 아니라 여러분들과 가까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 오늘 방송은 아무 것도 아니다. 시작이다”고 말해 신화의 새 앨범 활동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