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김병옥이 코믹하게 돌아온다.
배우 김병옥은 3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변신 소감을 말했다. 부실한 치킨 집을 운영하는 조석(이광수 분)의 아빠로 분하는 김병옥은 기존 자신이 갖고 있던 무서운 이미지에 대해 "내가 악의 편에 많이 섰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고 할 정도로 힘주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 정말 새롭고 독특한 에너지를 느꼈다. 참 세상이 달라졌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올해 57세다. 사실 우리 땐 만화가 돈을 주고 봐야했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만화방에 가질 못했다"며 웹툰 원작 웹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를 담는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