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하트 장인들이 왔다.
3일 네이버 V LIVE에는 조정석X도경수 ‘형’ 무비토크 라이브 'MY ANNOYING BROTHER MovieTalk Live'가 방송됐다. 올 하반기 극장가 기대작인 영화 ‘형’은 조각 같은 두 형제 조정석, 도경수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자매, 형제 100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신들린 생활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조정석,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이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영화 ‘카트’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준 도경수의 만남은 그 조합만으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조정석은 영화 ‘형’의 출연을 결정하기 전 시나리오를 받아봤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며 “혹시나 싶어서 스태프들한테도 읽어보라고 했는데 역시나 그들도 저처럼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수 역시 시나리오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이 영화를 선택한건 정석이 형 때문”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이에 “동시에 캐스팅 됐다”며 “경수씨한테도 시나리오가 갔고, 저한테도 왔는데 경수씨가 말한 거처럼 시나리오는 너무 좋은데 케미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으니까 제가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수 씨가 흔쾌히 하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도경수가 이에 “(조정석이 하겠다는 말을 듣고)1초 만에 무조건 출연한다고 했다”고 고백하자 조정석은 “2초였으면 서운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계속해서 형 조정석을 보고 웃는 도경수의 모습을 발견한 박경림은 아이컨텍을 3초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조정석이 눈과 눈 사이를 가리고 있던 손을 치우자 도경수는 기다렸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서로 눈빛만 봐도 좋은 두 배우들의 이날 방송은 대성공을 거뒀다. 하트가 거듭해서 올라가자 조정석은 “우리도 하트 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제안했다. 도경수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특급 팬서비스 하트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의 무비토크 라이브는 600만 개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