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질투의화신’ 조정석, 이 남자가 사랑하는 방법

입력 2016-11-04 07:11:01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정석의 사랑법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2회에는 마치 예전에 사랑하는 형 이중신(윤다훈 분)의 치부를 폭로했듯 자신의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 전하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공효진 분)는 자신이 유방암이 아니면서도 남자 앵커인 이화신을 대신해 이 소문을 뒤집어썼다. 동료들이 유방암에 대해 묻는 말에 표나리는 “나 완치돼서 괜찮아”라고 대응했다. 이화신은 방송국 내에 파다하게 퍼진 표나리의 유방암 소문을 오종환(권해효 분)을 통해 알게 됐다. 단순히 소문뿐이 아니라 표나리의 정규직 전환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말에 이화신은 이를 묵인할 수 없었다.

왜 사실을 바로잡지 않았냐고 따지는 이화신에 표나리는 가만히 있으라고 당부했다. 정규직 전환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에도 표나리는 그럼 실력이 모자라서일 거라고 주장했다. 불임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도 모자라 자기 때문에 위기에 봉착한 표나리에 이화신은 “내가 너한테 무슨 짓하고 있는거냐, 지금”이라고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표나리는 “난 기자님 뉴스 하는 거 계속보고 싶단 말이야, 그리고 여자가 유방암인거 별거 아니야 기자님”이라고 다독였다.

표나리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이화신의 마음이 편해질리 없었다. 거듭해서 사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이화신에 표나리가 “안 만날거야”라고 엄포를 놓자 그는 “그래, 만나지마”라고 말했다. 헤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헤어져줘야 할 것 같은 이화신의 진심이었다. 이화신은 자신을 배려하는 표나리의 모습에 죄책감이 더해져 “너한테 이제 그만 미안하고 싶다”라고 은연 중에 속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유방암을 아이템으로 취재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화신은 오종환에게 “국장님, 1년이면 다 잊혀지겠지?”라고 물었다. 드디어 생방송이 시작되고 표나리는 ‘남성 유방암’ 보도를 하는 이화신을 보고 놀란 마음에 뉴스룸으로 달려갔다. 이화신은 자신도 유방암이라고 고백하며 초기 발견과 연인의 도움에도 힘든 벽에 부딪혔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유방암이라는 사실을 직장에 말하지 못 했습니다, 앵커자리를 유지하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앵커자리보다 중요한 게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화신은 “가슴을 잃었지만 때문에 진짜 가슴으로 만난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백하는 이 순간, 저는 한 톨의 후회도 없습니다”라며 “늦게 말해서 미안할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