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이서진의 직접적인 발언과 행동이 엿보이는 가운데, 나영석PD와의 코믹한 호흡이 폭소를 유발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3' 4화에서는 언뜻 까칠한 성격을 가진 것 같이 보이지만 유머러스함과 털털한 모습이 엿보이는 이서진의 모습이 돋보였다. 하루 내내 에릭과 윤균상에게 작업 지시를 내리는 듯한 그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한밤중에 방에 못을 박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득량도에서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 에릭은 지난 밤에 간단하게 완성한 동치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호박죽을 메뉴로 꼽았다. 이서진은 "오전에는 먹어야 아침"이라며 음식이 완성되는 시간을 언급했다. 늘 훌륭한 맛을 선사하는 에릭이지만 꼼꼼한 성격 탓에 요리하는 것에 시간을 늘 여유롭게 썼기 때문.
에릭과 윤균상이 아침 호박죽 만들기에 집중하는 동안 이서진은 고구마밭을 찾아 수확에 나섰다. 큰 기대 없이 나선 그였지만 무심코 캔 고구마가 어마어마한 크기인 것을 확인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서 수확한 고구마 역시 그의 머리만한 큰 크기였다. 이에 이서진은 "고구마라고 할 수 있는 거야 이거?"라며 놀라운 크기를 장난스럽게 표현한다.
또한 불을 피울 때 쓰기 위한 나무를 모으기로 한 이서진은 거침없이 나뭇가지를 땅에 내동댕이치며 정리를 시작한다. 조심성보다는 단도직입적인 이서진의 행동을 본 나PD는 "왜 이렇게 나무한테 나쁜 짓 하는 것처럼 보이냐"며 지적해 폭소를 낳았다. 이서진은 이를 부정하면서도 지적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뭇가지를 거칠게 모으며 재미를 더했다.
이후 "열한 시 반이면 에릭이 아직 늦었겠지?"라며 에릭의 느린 요리 시간을 파악한 이서진은 돌아오는 길을 여유롭게 잡고 내려오는 노련미를 보인다. 이때 할머니와 함께 있는 귀여운 두 꼬마를 본 이서진은 발길을 떼지 못하고 만면에 미소를 머금은 채 귀여워한다. 이를 본 나PD는 "이 아저씨 누군지 몰라? 코미디언이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