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포인트1분] '안녕하세요' 무기력한 딸의 숨겨진 상처 '울음바다'

입력 2016-11-08 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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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딸의 숨겨진 상처에 울음바다가 됐다.

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학교에 가지 않는 딸 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출연했다.

이날 엄마는 중3 딸이 귀찮다는 이유로 학교에 가지 않는다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딸은 "집에 있으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어서 안 간다"라면서 이유를 밝혔다. 또 "엄마도 나한테 막 대할 때가 있다. 자고 있는데 머리채 잡고 소리 지르고 해서 그땐 집나가고 싶단 생각 했다"라고 했다.

딸은 조심스레 "2학년때, 한 친구와 불화가 생기면서 학교 나간게 무서웠다"라면서 진짜 이유를 얘기했다. 또 "자존감이 떨어졌다"면서 교우관계의 문제로 학교에 나가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딸은 결석이 너무 많아서 학업일수가 부족해 고등학교 진학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심지어는 학교 선생님이 등교까지 시켜줌에도 결석을 밥먹듯이 했다. 선생님은 등교를 시켜주는 이유에 대해 엄마도 자신의 제자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모녀와 사제지간을 맺은 특별한 인연 때문에 선생님이 나선 것.

엄마는 암수술을 두 번 한 사실을 고백하며 자신이 잘못됐을 때 혼자 남겨질 딸이 걱정된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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