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지훈과 있을 때와 혼자 있을 때의 얼굴이 천지 차이인 조보아가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영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5화에서는 승무원 선배인 홍나리(수애 분)으로부터 오랜 연인 조동진(김지훈 분)을 빼앗았으나 여전히 마음을 놓지 못하는 도여주(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우연하게 목격한 나리는 자신에게 아양을 떠는 여주를 보며 "넌 이런 상황에서도 혀 짧은 소리가 나오니? 존경스럽다"라고 쏘아붙인다.
여주는 이후 통화에서 "여주야, 나리랑 부딪히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이제야 죄책감이 드네"라고 말하는 동진에게 "오빠 이해해요. 오빠 따뜻하고 착한 사람이잖아. 남자만의 동굴에 들어가고 싶은 거구나"라며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꾸며낸다.
하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분노로 가득한 그녀는 "바람 펴도 안 느끼던 죄책감을 왜 이제야 느끼냐고. 바람이나 피던 여자가 첫 번째 여자가 되니까 매력이 없어진 거지"라며 속마음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