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신곡 '고백'으로 돌아왔다. '만찢남' 콘셉트로 여심을 저격했다.
아스트로는 9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에서 '아스트로 컴백 카운트 다운' 생방송을 진행했다. 10일 자정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 음원 공개를 앞두고 앨범 소개부터 신곡 무대, 게임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아스트로는 지난 활동곡 '숨가빠'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로 방송을 시작했다. 새 앨범 콘셉트인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로 자기소개를 선보이기도 했다. 막내 윤산하부터 래퍼 라키, 리더 진진까지 만화 틀을 들고 상황극을 펼쳐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얼굴천재' 차은우였다. 그는 "나는 모닝콜을 맡고 있는 차은우라고 해"라고 말과 함께 실제 '만찢남'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 실물 앨범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MC를 맡은 차은우는 "레드와 오렌지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각각 들어있는 사진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히든트랙이 숨겨져있다. 타이틀곡을 아스트로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참고로 온라인에서는 들을 수 없고, 오직 CD에만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비밀이 하나 더 있다. 팬들을 위해 앨범 안에 소장가치가 높은 증명사진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아스트로는 MJ와 라키의 증명사진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을 위한 하트 공약도 걸었다. 아스트로는 550만 하트를 달성할 경우 수록곡 '사랑이' 무대를 공개하기로 한 것. 하지만 예상 시간에 하트 수가 도달하지 못했고 처음 말을 꺼낸 리더 진진은 "지금 수록곡 무대를 공개해야하는데 아직 550만이 안됐으니 우리 여기서 자고 가는 걸로 하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스트로는 550만 하트를 기다리며 돼지씨름, 과자먹기에 이어 새로운 게임을 이어갔다. 만화책을 임의로 펼쳐 가장 인원수가 많은 사람이 지는 게임이었다. 라키와 윤산하가 졌고, 두 사람은 손목을 맞는 벌칙을 받고 괴로워 했다.
결국 하트 수는 550만을 돌파했고, 수록곡 '사랑이' 무대가 공개됐다. 아스트로는 조금 전까지 들떠있던 장난스러운 모습이 아닌, 진지하고 애절한 감성으로 '사랑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아스트로는 "'사랑이'는 멤버 진진과 라키가 작사에 참여했고, 무대 퍼포먼스는 라키가 꾸몄다"며 소개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찍은 '고백'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도 전했다. 막내 윤산하는 "사실 '만찢남' 콘셉트를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서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MJ는 "이번에 교복을 입게 됐다. 기대를 한 만큼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산하는 "아로하 팬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문빈은 "3집으로 여러분들을 찾게 돼서 너무 반갑다. 신인상 후보에 올랐는데 투표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키는 "아직도 새롭고 설렌다. 이번 활동도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스트로는 하트 700만 개, 시청자수 10만 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로 구성된 6인조 보이 그룹이다. 아스트로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고백'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와 그 여자를 바라보는 여섯 남자의 진실된 고백을 담은 노래다. 10일 자정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