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자의비밀' 소이현, 김윤서에 소송 선언… 전면전 시작될까(종합)

입력 2016-11-10 2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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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소이현이 송기윤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한편, 김윤서에 대항해 아들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인다.

10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94화에서는 건강은 물론, 목숨과도 같은 모성그룹까지 변일구(이영범 분)와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송두리째 빼앗길 뻔한 유만호(송기윤 분)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최근 아들임을 알게 된 민선호(정헌 분)가 모든 불행의 원흉을 자신이라고 지적하는 바른 소리를 떠올리는 동시에 꼭 살아남아 속죄를 해야 한다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말을 떠올린 것. 유 회장은 자신의 죽음을 희망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기구한 인생을 걸었던 지유가 정성스레 간호해 주는 모습에 더욱 죄책감을 느낀다. 결국 그녀를 향해 자신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네가 날 살렸다. 날 바꿔 놨어. 용서해라"라며 사죄한다.

지유는 뜻밖에 진심을 전하는 유 회장의 발언에 당황하는 동시에 눈시울을 뜨겁게 붉힌다. 잠시 고개를 떨구던 그녀는 "제가 후회하지 않게 해 주셔서, 회장님을 살피고 살려드린 일을 후회하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도리어 유 회장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밝힌다. 유 회장은 끝도 없이 고운 마음을 지닌 지유를 바라보며 "감사하다니 넌 이래서 멍텅구리인 거야"라고 덧붙인다.

한편, 유마음(손장우 분)이 지유를 향해 엄마라고 부르는 현장을 목격한 서린은 잠시 동맹을 생각했던 생각을 전면으로 뒤집고 전쟁을 선포한다. 유 회장의 일가는 일동 비상이 걸린 가운데, 회사에 있는 서린 앞에 배미수가 등장한다. 그녀는 앞서 서린이 지유로부터 강우를 빼앗기 위해 돈으로 매수한 여성으로 악행에 결정적인 증인이 될 수 있는 인물이었다. 서린은 그녀를 보자마자 "배미수 네가 어떻게"라며 눈을 흘긴다. 이에 배미수는 "유강우 본부장이 불러서 왔어요. 애를 도둑질까지 했다면서요? 대단하시다"라며 조소한다. 서린은 "어디다 대고 입을 함부로 놀려. 당장 끌어내"라며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지시하지만 지유가 나타나 "그 손 놔요. 그만 하는 게 좋아. 경찰 부르기 전에"라며 증인을 확보해 소송을 걸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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