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판도라' 문정희 "박정우 감독과 스캔들만 안 났을뿐 4작품째"

입력 2016-11-09 11: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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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판도라' 문정희가 박정우 감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문정희는 9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제작 CAC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연가시’에 이어 또다시 박정우 감독표 재난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박정우 감독과는 4편째 작업 중이다.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다. 데뷔 시기부터 함께 작업했다. 스캔들만 안 났다 뿐이지 정말 오래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정희는 “'연가시' 때도 그랬지만 많은 배우, 스태프를 통솔하고 연출하는 게 쉽지 않잖나. 난 한번 해봐서 '판도라'에 앞서 겁을 먹었다. 스케일이 더 커졌으니까. 그런데 '연가시' 때보다 '판도라'는 더 빨라졌더라. 공기 중에 뭔가를 뿌리고 실제 재난 상황처럼 꾸미고 연기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조율을 잘하더라. 우리 나라에 저렇게 재난영화를 잘 찍는 감독은 없을 것이다”고 박정우 감독을 극찬했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연가시'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4년간의 기획을 거쳤다. 여기에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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