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웃음실격' 류화영 "'청춘시대' 캐릭터 바꿔보려 노력했다"

입력 2016-11-11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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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류화영이 '청춘시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배우 류화영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웃음실격’(극본 정찬미/연출 안준용)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극 중 류화영은 모든 이들의 찬사를 받는 미모의 기상캐스터이지만 남자들에게만큼은 ‘웃지 않는 공주’로 불리는 웃음실종자 신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시원하게 웃지 못하는 탓에 이상형의 최우선 조건이 ‘자신을 웃겨주는 남자’로, 뜻하지 않게 이지로(조달환 분)에게 고난을 안겨줄 예정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청춘시대'에서 강이나로 열연, 호평받았던 류화영은 "캐릭터를 바꿔보려 노력을 많이 했다"며 "좀 더 진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청춘시대'에서 보여줬던 것보단 많이 셌다. 나와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웃음실격'인 것 같다. 도전적인 연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류화영은 "실제 성격은 '청춘시대' 강이나랑 똑같다"며 "이번 작품에선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감독님께서 많이 잡아주셨다. 수위 조절을 받으면서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조달환은 "자기만의 색깔이 강하다. 자연산 활어같은 느낌이지 않나 싶다"고 류화영을 극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3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될 ‘웃음실격’은 0.001%의 확률까지도 계산할 만큼 꼼꼼하고 진지한 기상전문 예보분석관인 웃음실격자 이지로(조달환 분)가 단 3분의 방송시간에만 볼 수 있는 천만불짜리 미소를 가진 기상캐스터 신나라(류화영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웃음사냥에 나서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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