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13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김보성의 의리맨 파워가 공개됐다.
이날 레펠 훈련에 나선 멤버들은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훈련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김보성은 성혁의 "응원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말에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자리에서 일어나 의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김보성은 "너와 나 나라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라며 의리송을 불렀고 성혁은 "너무 길었다. 내려가지도 못하고"라고 회상했고 "그만하셔도 될 것 같다"라며 의리를 외쳤다. 김보성은 "사나이의 배짱 용기 패기가 중요했다"라며 의리 댄스를 허경환과 선보였다.
성혁은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김보성의 쇼를 감상했고 이어 순서가 다가오자 긴 한숨을 쉬며 갑작스럽게 노래를 불렀다. 셀프 응원을 하며 힘을때면 터져나오는 주크 박스에 성혁은 자신을 위한 노래를 직접 부르며 "비상하듯이 뛰겠다"라고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리를 거는 자세를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자 성혁은 "비상하듯이 뛰고 싶었는데 이상해졌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시언, 허경환 등의 도전이 이어졌고 아크로바틱한 난이도에 멤버들은 모두 어려움을 토로하며 액션연기를 연상케하는 자세를 보였다.
김보성은 "꼭 성공하겠다"라며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소아암 아이들과의 의리"를 외치며 낙하했다. 하지만 발을 떼자마자 제대로 다리를 걸지 못했고 3번의 시도 끝에 실패했다. 김보성은 "걸 수가 있었다. 그런데 멋있게 빠른 속도로 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빗겨나갔다. 내 자신에게 화가났다"라고 털어놨다.
조타의 순서가 되자 멤버들은 "조타가 잘할 것 같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조타는 "빨리 하고 싶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조타는 심형탁 이병의 춤을 보고 싶다고 응원을 요구했고 심형탁은 "조타를 위해 한물갔지만 뚜찌빠찌를 한번 하겠다"라며 미니언즈 댄스를 공개했다.
조타는 심형탁의 댄스에 함박 미소를 지었고 감동의 응원을 발판삼아 하강 준비에 나섰다. 우아한 자세로 하강에 성공한 조타는 레펠왕 다운 면모를 뽐냈고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면 레펠 훈련이 끝난 후 활강 레펠에 나선 조타는 가장 먼저 다시 훈련장으로 향했다. 허경환 또한 활강 레펠의 훈련병으로 지목됐다.
허경환은 "진짜 할 생각이 없었다. 그냥 본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그걸 시키는 바람에"라고 털어놨다. 허경환은 "전우들 중에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텐데"라며 전우들을 향해 소리쳤다. 이에 김보성이 지원했고 허경환과 바통을 터치했다. 조타가 먼저 훈련에 나섰고 거침없이 수직으로 낙하해 무사히 활강 레펠에 성공했다.
조타는 "제 마음속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웠다"라고 강조했다. 김보성은 "전혀 무섭지 않다"라며 활강 레펠에 나섰고 인생 목표를 묻는 상관의 질문에 "죽는날까지 의리를 지키는 것"이라며 의리를 외쳤다.
김보성은 "진짜 사나이의 용기와 패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어 "교관님의 관상이 너무 의리가 있었다. 그래서 믿음이 있었다. 아빠 목숨보다 우리 아들들을 더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소아암 아이들과의 의리"라며 "그 믿음이 전우애와 연결이 되서 완벽하게 성공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김보성 이병이 천사인 줄 알았다"라고 극찬했다. 성혁은 "의리 협회를 만드셔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성공한 후 김보성은 "저는 낙법으로 떨어졌다"라며 레펠 훈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