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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당신은선물’ 차도진-허이재, 마음 정리 벌써 끝?

입력 2016-11-11 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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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도진과 한윤호가 각각 다른 노선을 걸었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미국행이 취소되며 한국에서 천태화(김청 분)를 돌보게 되는 마도진(차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으로 달려온 한윤호(심지호 분)는 천태화가 재판을 피하려고 혼수상태인 척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천태화가 죽을죄를 지은 건 알고 있었지만 아들입장에서 마도진에게 이 같은 한윤호의 시선은 달가울 리 없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공현수(허이재 분)가 신경쓰인 마도진은 자신이 돌아왔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집에 돌아온 한윤호는 천태화의 상태를 공현수에게 전하다 마도진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현수는 “아니야. 나 안 들을게”라며 더 이상 천태화의 기억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점을 밝혔다. 더불어 한윤호에게 팔찌를 돌려 달라며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뜩이나 천태화의 일로 심난한 와중에, 마도진은 공현수가 은영애(최명길 분)를 통해 전달한 짐 가방을 발견했다. 어렵게 말문을 떼는 은영애의 모습에 마도진은 애써 “전 괜찮아요, 어머니. 마음 정리 끝냈고 더 이상 미련두지 않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복순이(윤유선 분)가 짐 가방에 넣어놓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메시지는 마도진을 또 한 번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윤호의 의심은 천태화가 식물인간이 되며 잠식되는 듯 했다. 은영애가 상태를 전하자 한윤호는 “의식이 없어도 그럴 수 있어요”라며 “과거의 저 같은 상태라는 거에요”라고 설명했다. 한윤호의 설명대로라면 천태화가 자신의 과오로 벌어진 일들을 고스란히 되갚아 받은 셈이었다. 하지만 제 눈으로 보기 전에 한윤호가 이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았다. 식물인간이 된 천태화를 보기위해 은영애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던 한윤호는 로비에서 마성진(송재희 분)과 마주쳤다. 찰나의 순간에 그의 표정을 포착한 한윤호는 ‘분명히 웃었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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