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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실력+화제성"..'슈스케2016'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

입력 2016-11-11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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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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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일까.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는 대망의 TOP10 진출자가 가려졌다. 그 주인공들은 김영근, 김예성, 동우석, 박혜원, 유다빈,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진원, 코로나 이하 열팀.

이들은 확 바뀐 심사 시스템과 7인 심사위원들의 깐깐한 심사기준을 뚫고 살아남아 TOP10으로 선정됐다. 7인의 심사기준이었던 진정성, 센스, 재능과 개성, 소울, 자신감, 그루브, 자신만의 컬러 등에서 합격점을 받아 TOP10 자리까지 올라오게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중 대중의 기억에 제대로 박힌 이름은 김영근이 유일하다. 새롭게 변화한 심사 룰, 그에 따라 상향평준화된 참가자들의 실력, 심사위원 7인이 선보이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준 '슈퍼스타K 2016'이었지만 화제성은 예전만큼 높지 못했다.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주춤함에 따라 참가자들에 쏠리는 관심도 줄어들었다. '슈퍼스타K' 초반 시즌, TOP10 참가자들은 수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러한 인기는 생방송 문자 투표를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 10팀의 팬들이 양분되며 어떤 참가자가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Mnet '슈퍼스타K 2016'
Mnet '슈퍼스타K 2016'

그에 비해 '슈퍼스타K 2016'은 김영근의 존재감만이 독보적으로 빛나고 있다. 1차 예선에 서 '지리산 소울'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영근은 Sam smith(샘 스미스)의 'Lay me down'을 자신만의 한국적인 감성으로 불러 심사위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부른 윤종신의 '탈진'도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분이 전파를 타자 김영근은 화제의 인물이 됐다. 심사위원을 넘어 시청자들에 까지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릴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음원까지 공개하게 됐다.

김영근이 부른 'Lay me down', '탈진'은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이후 오디션에서 부른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역시 대중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직 가수가 아닌 오디션 참가자임에도 음원 강자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것.

11일 김영근은 '슈퍼스타K 2016'을 통해 TOP10 진출 소감을 밝혔다. “솔직히 현장예선도 붙을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는 김영근은 “매 라운드를 합격하며 점점 욕심이 생겼다. 지금까지는 ‘이번 무대 후회 없이 잘하자’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절대 떨어지지 말자”는 마음이다.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기뻤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매 무대 감동적인 노래로 화제성까지 사로잡은 김영근이 '슈퍼스타K 2016'의 최종 우승까지 이끌 수 있을지, 반전의 또 다른 우승자가 탄생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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