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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월계수양복점’ 이세영, 위기의 현우 구해낼까

입력 2016-11-14 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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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현우가 해고통보를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강태양(현우 분)이 제출한 사직서 때문에 시름하는 민효원(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효원은 연이틀 자신을 집까지 바래다주고 가는 강태양의 모습을 2층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멀어져가는 강태양의 모습에 민효원은 “키스도 네가 처음이고, 남자 등에 업힌 것도 네가 처음이야”라며 “너는 나 꼭 책임져야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강태양에 저녁까지 챙겨주고 민효원을 살피러 들어온 고은숙(박준금 분)은 “강태양이 너 같은 애 지 스타일 아니란다”면서도 은근히 그를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를 보였다. 모친 눈에 강태양이 들었다는 것에 기분이 들뜨는가 싶던 민효원은 “근데 강태양 걔, 회사 그만둔다고 하지 않았어?”라는 한 마디에 우울모드로 접어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강태양은 다음날 회사에서 민효원에게 사직서를 빨리 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가뜩이나 민효상(박은석 분)은 최지연(차주영 분) 때문에 강태양 발목을 잡고 늘어졌다. 최지연을 통해 민효상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입사시켰다는 걸 알게 된 강태양은 이 일로 민효원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였다. 하지만 자기 앞에서 꼿꼿한 강태양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민효상은 곱게 보내줄 생각이 없었다.

강태양이 넣은 샘플 발주서를 최종적으로 받아본 민효상은 10벌씩 주문된 서류를 조작했다. 결국 회사 앞에 각 라인별로 무려 100벌씩 옷이 도착하자, 민효원과 강태양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강태양은 민효원에게 “저 분명히 결제서류에 10벌이라고 적었습니다”라고 확인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민효원은 대충 봤다며 당혹스러워했다. 마침 민효상에게 전화가 걸려오며 강태양과 민효원은 곧바로 사무실로 달려 들어갔다.

민효상은 자신이 판 무덤이면서도 “담당자가 누구야”라고 뻔한 질문을 던졌다. 망설임 없이 강태양이 본인임을 자청하자 민효상은 “지금 강태양씨 때문에 피해액이 얼만 줄 알아?”라고 윽박을 질렀다. 강태양이 자신은 분명 10벌씩 발주를 넣었다는 말에도 민효상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반면 민효원은 “도대체 어떤 미친 인간이 샘플을 100벌씩으로 주문 하냐”며 무언가 잘못된 걸 거라며 강태양을 감싸려고 했다. 하지만 민효상은 “이런식으로 나오면 TF팀 공중분해하는 수가 있어”라고 협박하기에 이르렀다. 지고 싶지 않았던 강태양은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사직허가겠다고 했지만 민효상은 “그만두는 게 아니라 해고 당하는 거지”라고 그를 평가절하하려고 했다. 민효상의 속내를 모르는 민효원은 “강태양씨 아무 잘못 없어요”라며 팀장인 자신의 책임을 물었고 그는 “아주 눈물겨운 동료애구만, 근데 어쩌나 강태양씨 당신 오늘 부로 해고야”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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