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이민호가 팬들과 첫 V앱 소통을 가졌다.
이민호는 14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V앱 '이민호의 앞터V'에서 자신의 근황과 새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그는 "카메라가 무척 많다. 되게 어색하다"며 운을 뗐다. 이민호는 "이 곳은 저희 집 콘셉트로 빌린 렌트 하우스다. 블록 버스터 같지 않냐 "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커피 한 잔을 뽑으러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중요한 (푸른 바다의 전설)제작 발표회를 하고 왔다. 그래서 굉장히 피곤하다. 마음 같아서는 집에 누워서 눕방하고 싶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민호는 "팬 분들은 반짝반짝한 눈깔? 눈 알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자신이 생각하는 신체 부위로는 '목젖'을 선택했다. 그는 "목젖이 좀 큰 것 같다. 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민호는 오랜만의 작품을 앞두고 팬들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해 기대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진전'이라고 대답했다. 박지은 작가, 진혁 감독, 전지현이었다. 드라마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의문도 있었고, 무엇보다 기대가 컸다. 한자리에 모이는 프로젝트다 보니까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 전지현에 대해서는 '완전좋아'라고 말했다. 그는" 금방 친해진 것은 아니었다. 남녀노소 워너비 아니신가. 처음엔 제가 불편해했는데, 다행히도 해외 로케로 다녀오면서 정말 친해졌다.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사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MC김태진이 원하는 시청률에 대해서 묻자, 잠시 머뭇거리며 "시청률은 30%로 넘었으면 좋겠다. 첫 방은 12~13%로 정도면 정말 좋겠다"며 바램을 드러냈다.
존경하는 선배님으로 꼽았던 하정우와 이병헌 중에서는 누구를 꼽았을까. 이민호는 양자택일을 해야만하는 상황에서 "두 분다 존경하고 닮고 싶은 선배님들이지만, 오늘은 이병헌 선배님을 꼽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병헌 선배님은 스타와 배우 둘 중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 최고의 위치에 계신 것 같다. 또 오랜시간 작품을 쉬지 않고 달려 나가시지 않나. 앞으로 20~30년 배우 생활을 할텐데 늘 배우고 싶은 점이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이 이틀 남았다.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기대가 많이 된다. 팬 분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셨던 만큼 보답이 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한다. 추운 겨울에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민호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한다. 이민호를 비롯해 전지현, 문소리, 이희준이 캐스팅 됐고,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 '닥터 이방인' 진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16일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