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불야성' 이요원X진구X유이, 애들은 가라…욕망男女 치정극 탄생

입력 2016-11-17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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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 진구, 이요원 / 이지숙 기자
배우 유이, 진구, 이요원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욕망남녀가 월요일과 화요일 밤을 책임진다. 이요원, 진구, 유이가 뭉친 '불야성'이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재동 PD, 배우 이요원, 진구, 유이, 정해인, 이호정 등이 참석했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렸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다.

이재동 PD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심에 대해서 솔직하지 못한 세상이다. 근데 그걸 드러내고 숨기지 않으면서 자기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여자 서이경(이요원) 이야기다. 그리고 그걸 닮아나가는 이세진(유이)와 그들 사이의 남자 박건우(진구)에 대해 말하고 싶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 PD는 "여자들 둘의 이야기다. 이런 드라마가 많지 않았다. 그게 다른 드라마와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워맨스'를 관람 포인트로 강조했다.

배우 이요원 / 이지숙 기자
배우 이요원 / 이지숙 기자

'불야성'을 이끌어가는 세 주인공은 이요원과 진구, 그리고 유이다. 이요원은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 역을 맡았다.

이요원은 " 욕심과 야망을 드러내는 역은 처음 맡아본다. 굉장히 새롭고 대리만족도 느낀다"라며 "내가 전에도 기업 드라마를 했었다. 근데 서이경은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드러내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캐릭터다. 그게 되게 매력적이고 멋있었다"라고 했다.

서이경을 사랑한 박건우 역은 진구가 연기한다. 무진 그룹 황태자 서이경은 12년 전 건우의 첫사랑이다. 진구는 "전작 '태양의 후예' 서상사보다 되게 부드러워졌다. 둘 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배우 진구 / 이지숙 기자
배우 진구 / 이지숙 기자

유이는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으로 분한다. 그는 "이요원과 처음 촬영을 할 때 멋있는 여자란 느낌이 들었다. 그걸 갖고 촬영 중이다"라며 "이요원을 만나는 신이 떨리고 기대되고 좋다. 이게 무슨 감정인지 나도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불야성'은 더 높은 자리, 더 강한 힘을 움켜쥐려는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나 이요원-유이의 '워맨스'가 포인트다. 극 중 서이경은 우연히 만난 이세진의 욕망과 잠재력을 간파하고 그를 가르치고 키워내는 인물이다.

이후 서이경은 이세진과 박건우를 두고 위태로운 도박을 감행하고, 이를 통해 세 남녀의 깊고 위험한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거대한 야망을 품은 여왕 이요원, 금수저지만 따스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진구, 운명을 바꾸고픈 욕망덩어리 유이. 세 남녀의 치정극은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불야성'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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