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서혜주(김선영 분)와 강희숙(신동미 분)이 1층과 지하를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서혜주, 강희숙 가족이 이사를 오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강희숙은 "제가 제 영광만 보자고 공부시키는 것 아니다. 장손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주인데. 어떻게 지하로 내보내 실 생각을 하냐. 거기서 공부를 어떻게 시키냐. 가뜩이나 몸도 허약한 아이를. 영재고 가고 서울대 가고 카이스트 가면 그게 아버님 가문의 영광이지 어떻게 다 저 혼자만의 영광이겠냐. 그래서 공부방 하나 주고 싶다는데 형님도 그러시고 아버님도 그러시고"라며 "이날 평생 하고싶은 거 다 포기하고 우리 아이 하나만 보고 살았다. 정말 너무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형 한성훈(이승준 분)을 향해 "알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염치없고 부끄러운 일이니까 1층하고 지하가지고 부모님 속상하게 싸우지 말고 동전으로 판단하자"라며 "형도 솔직히 1층 쓰고 싶어서 지금 이러는 것 아니냐. 500이 나오면 내가 1층 학이 나오면 형이 1층을 써라. 우리가 계속 이러고 있으면 엄마가 더 속상해 하실 것. 기왕 같이 살게 되었으니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지 이 생각을 해보자"라고 말하는 동생 한성식(황동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전을 던진 한성식은 "꼈다. 이거 꺼내려면 손톱 다 빠지게 생겼다. 어떻게 좀 해봐라. 나 이거 안 된다"라고 울먹였고 한심한 듯 바라보던 한성훈은 "네가 그냥 써라. 1층 그냥 쓰라고. 너 대신에 한번만 더 아버지 어머니 앞에서 목소리 높이면 그때는 내 손에 죽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이현우(김재원 분)이 찜질방 문을 고치며 "제가 고치면 30년이 아니라 3개월 짜리로 바뀐다"라고 말하며 아줌마들과 이야기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현우는 "이 동네에서 제일 비싼 집, 문칸방에 살고있다. 삼촌 집이야. 삼촌 미국에서 오시기 전까지 일을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유산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에 "제가 그걸 바라고 지금 이렇게 일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