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토니안의 건강검진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건강검진에 나서는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긴장 가득한 얼굴로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는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는 토니안은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가장 심각한 표정을 드러냈다. 모친은 “해야 돼요, 쟤는. 항상 걱정이었어”라고 아들의 걱정을 염려했고, 토니안 본인 역시 마음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요즘 들어 스스로 건강이 심각한 것 같다는 토니안은 최근 집에서 쓰러지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걱정시켰다.
20대 때부터 위장이 안 좋았다는 토니안은 지금까지 무서워서 건강검진도 미뤄왔다고 털어놨다. 6년 전 마지막 건강검진에서도 토니안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잠도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흡연 경력 20년, 음주 횟수 일주일에 5회 토니안은 굳이 검진을 받지 않아도 염려스러운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었다.
이틀간의 금식 끝에 병원에 검진을 위해 도착한 토니안의 표정은 잔뜩 경직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카메라가 신경 쓰였던 토니안은 키를 재면서도 실내화를 벗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혈검사, 혈압체크 그리고 대망의 내시경이 다가왔다. 토니안은 불안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알고 보니 수면 내시경 검사가 처음이었던 것. 토니안은 마취제가 투여되는 과정에도 “이따 봐요”라고 간호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곧장 마취가 되지 않았던 토니안은 계속 말을 하려고 했고 의사는 “말 계속하면 마취가 안 돼요”라고 당부했다. 무사히 수면내시경이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지면서 토니안은 마취가 채 풀리지 않아 계속 혼잣말을 이어갔다. 토니안은 병원 측의 친절에 감사했던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오늘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제가 다음에 또 올 건데, 진짜 올 거거든요”라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무의식 중에 하는 토니안의 혼잣말에는 바쁜 스케줄에 쫓겨 괴로운 마음도 담겨 있어 모친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