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신화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젝스키스, S.E.S., 그리고 신화까지. 연말 가요계를 달굴 1세대 아이돌들의 귀환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화는 11월 23일 오전 포털 사이트 네이버 뮤직 페이지를 통해 발매를 앞둔 정규 13집의 컴백 포토를 독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화의 컴백 포토는 11월 29일 발매되는 정규 13집 파트 1 ‘SHINHWA 13 UNCHANGING PART 1’의 포토북에 실리는 이미지다. 단체 이미지와 멤버 개인별 이미지까지 총 7장이 공개됐으며, 사진 속 멤버들은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줘왔던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또한 멤버들의 흑백사진 위에 주황색으로 앨범 타이틀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렌지(Orange)’는 신화 정규 13집의 타이틀곡 제목이자, 신화와 신화 팬클럽(신화창조)를 상징하는 주황색을 뜻한다.
타이틀곡 명으로 신화의 상징색을 연상케하는 제목을 선택해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진다. 또한 이번 파트1 앨범은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린 곡들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는 익숙했던 신화의 모습이 아닌 색다른 느낌의 신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화 특유의 파워 넘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곡들은 2017년 1월 3일 발매되는 파트 2에 담긴다.
2016년 하반기, 1세대 아이돌들의 재결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S.E.S.가 2017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재결합 소식을 알렸으며, 11월 28일 히트곡 ‘러브(Love)’의 2016년 버전을 선보인다. 또한 12월 1일, 16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린 젝스키스가 ‘2016 Re-ALBUM’이라는 타이틀로 젝스키스의 히트곡을 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들이 최신 스타일로 편곡하고 녹음, 믹싱, 마스터링 과정까지 새롭게 거친 10곡을 담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세대 아이돌들의 재결합 소식에 이들의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도, 이들을 새롭게 알게 된 이들도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이 사이에서 신화의 컴백 소식이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신화는 데뷔 19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멤버 변화 없이 팀을 유지해오며 대중과 소통해 온 그룹이다. 멤버들의 군 복무 시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곡을 발표하고 무대에 섰고, ‘최장수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화가 이번에도 음원 차트에서 그 꾸준함이 만들어낸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화는 지난달 22일 0시 ‘아는 사이’를 선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1월 29일 정규 13집 파트 1을 발매한다. 파트 1 앨범은 음악방송 활동이 없을 예정이라고 사전에 밝힌 바, 아쉽게도 신화가 음악방송 무대에 선 모습은 정규 13집 파트 2가 발매되는 내년 1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