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경북팀이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그들만의 청둥오리 요리법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3일 방송된 올리브TV '한食대첩4'는 서울, 강원도, 충남, 전남, 경북 등 다섯 개의 팀이 살아 남은 가운데 주안상을 주제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북팀은 교동법주와 청둥오리를 식재료로 주안상 차리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경북팀은 본격적인 요리 시작에 앞서 청둥오리를 두드리며 손질했다. 최현석은 출연자들의 요리법을 보며 "청둥오리는 일반 오리보다 지방이 적은 대신 질기다. 두드려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팀은 청둥 오리를 그대로 펴서 참기름에 넣고 지지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청둥오리를 참기름에 넣고 지지면 잡내를 잡을뿐만 아니라 오리 특유의 기름이 빠지면서 식감과 풍미가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경북팀은 익힌 청둥 오리에 앉은 뱅이 밀가루를 넣어 걸쭉한 국물을 만들었다. 국물을 맛본 최현석은 "오리를 달인 맛이다. 오리 자체의 육즙맛이 난다. 너무 맛있다. 술과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호평을 전했다.
제한시간 30분이 지났고, 경북팀은 둥굴레 오리찜과 팥주걱떡을 준비했다. 요리를 시식한 심영순은 "고기가 탄력이 있으면서 쫄깃하다. 맛이 좋다"고 말했다. 유지상 심사위원은 "요리하시는 모습을 보며 역시 고수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