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침샘 자극 육개장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육개장 편으로 꾸며졌다. MC 신동엽, 전현무, 고정 패널 이현우, 황교익, 홍신애와 함께 할 게스트로는 가수 3인방이 등장했다. 권인하, 스윗소로우 인호진, B1A4 산들은 육개장에 대한 이야기로 세대를 초월해 하나 됐다.
인호진은 전현무가 보증하는 연예계 대표 육개장 마니아다. 지방 공연이 있을 때 휴게소에서 항상 먹는 음식도, 6시간 공연에 앞서 체력을 위해 먹는 음식도 모두 육개장이다. 술 자리에서도 술 대신 안주를 주로 먹는다고.
산들은 '용과산들'이라는 콘텐츠의 주인공일 만큼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아는 미식가다. 과거 '수요미식회' 안주 편에 출연했을 때 술의 맛을 깨달은 뒤 다음 번 회식에서 필름이 끊길 때까지 음주한 적도 있다.
두 사람이 '수요미식회' 육개장 편의 맞춤 게스트라는 건 맛집 시식 VCR을 통해 증명됐다. 인호진은 60년 전통의 가마솥 육개장집에 방문해 국물 맛에 대해 극찬했다. 옛 한옥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또 다른 맛집의 육개장에 대해선 "국물이 빨간데도 맵지 않고 달콤하다"는 남다른 시식평을 짚기도 했다.
산들은 마지막 맛집으로 소개된 서울식 육개장 집에 대해 '나와 밀당하는 맛'이라고 평하며 "혼자 셀프캠을 촬영했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마음 편히 먹으려 하는데 그릇에 남은 게 없더라. 다이어트 중임에도 하나 더 시킬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MC들이 "거짓말 아니냐"고 놀렸지만 산들은 진실을 주장했다.
먹을 줄 아는 게스트들 덕분에 이날 '수요미식회'는 한층 풍성한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육개장으로 든든함을 얻은 인호진과 산들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호진이 속한 스윗소로우는 지난 18일 공개된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에 참여했다. 산들이 속한 B1A4는 오는 28일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