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 ‘진짜사나이’ 마지막까지 훈훈했던 태풍부대 수료식

입력 2016-11-28 07:10:59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웃음으로 군생활이 마무리됐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군생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아온 가운데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심형탁은 훈련기간 동안 한 번도 샤워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형탁의 바로 옆자리에서 식사 중이던 슬리피는 반사적으로 “더러워”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성혁은 놀란 눈빛을 감추지 못하며 심형탁에게 “왜 안 했습니까?”라고 재차 되물었다. 하지만 심형탁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심형탁은 “속옷도 안 갈아입었습니다, 한 번도”라고 추가 고백을 했다. 머리는 어제 처음 감았다는 심형탁의 연이은 고백 끝에 그는 “시간을 맞춰야 되니까”라고 항변했다.

전투 중에 언제 샤워를 하냐고 오히려 떳떳해하는 심형탁의 모습에 슬리피는 “썩으면 어떡합니까? 여기가?”라고 배 인근을 가리켰다. 하지만 심형탁은 “전투에 냄새가 무슨 상관입니까”라고 군생활을 피로를 호소했다. 윤형빈은 “결국 얼굴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라며 말끔한 외모에 역성을 들었지만, 허경환은 “너무 놀랐다”며 당시의 충격을 잊지 못했다.

군생활 뷰티 교실도 이어졌다. 힘든 훈련에 종일 밖에 있다보니 사실상 군인들이 피부관리를 별도로 할 여유가 없는 현실이었다. 하지만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 군인들은 틈틈이 자기관리를 하는 비법을 전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화장품 모델 출신인 김보성은 남다른 스킨 바르는 법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허경환은 “그래서 남자 화장품 매출이 좋은 것”이라며 “반은 흘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사이 수료식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비록 길다고 할 수 없는 시간이었지만 희노애락을 함께 나눴던 이들 사이에는 끈끈한 전우애가 흘렀다. 일명 ‘뼈군인’이었던 소대장에 슬리피는 “왜 그리 차갑게 하셨습니까”라고 응석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허경환은 춤을 부탁하는 등 훈련 시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요구로 마지막을 화기애애하게 장식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