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우리갑순이' 속상한 고두심, "우리 딸들은 왜 이래"

입력 2016-11-27 06:40:55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지아 기자]고두심이 두 딸들로 인해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 26회에서 인내심(고두심 분)은 청소 창업을 하겠다며 다짜고짜 청소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신갑순(김소은 분)과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집을 나와 친정에서 머물고 있는 신재순(유선 분)을 보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갑순은 공부를 뒤로 한 채 청소 창업을 목표로 청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신갑순은 자신만의 뚜렷한 계획이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신갑순의 마음도 모른 채 따가운 시선과 상처주는 말만 계속했다.

청소 도구를 들고 집으로 향하던 신갑순은 길거리에서 여공주(장다윤 분)를 만났다. 여공주는 "갑돌이(송재림 분)가 시험도 합격했는데 결혼은 안 할 거냐. 너 이러고 다니는거 갑돌이 어머니도 알고 있냐"며 갑순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다음 날 신갑순은 청소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갑순이 일을 하게 된 곳은 자신의 친오빠인 신세계(이완 분)가 살고 있는 여시내(김혜선 분)의 집이었다.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던 남기자(이보희 분)는 청소를 하러 온 신갑순을 보며 깜짝 놀랐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던 갑순에게 다가와 "너 뭐하는 거냐. 너희 부모님이 너 이러고 다니는 거 아시냐. 우리 아들한테 다른 마음 갖지 말아라. 네가 이러고 다니면 누가 너를 며느리 삼고 싶어하겠냐"며 갑순을 나무랐다. 이에 신갑순은 끝내 화장실에서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남기자는 자신의 아들 허갑돌에게 신갑순의 소식을 전했다. 허갑돌은 신갑순을 만나 "왜 하필 청소냐. 친구들이 나를 뭘로 보겠냐. 나는 어떻게든 너랑 결혼하려고 공부하라고 한건데 결혼 안 할 거냐. 사람을 이런식으로 곤란하게 해야겠냐"며 소리쳤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허갑돌에게 실망감을 느낀 신갑순은 "너랑 결혼 안 한다"고 선언하며 돌아섰다.

신재순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조금식과 허다해를 오해했다. 조금식의 사고 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달려간 신재순은 두 사람이 함께 병실에 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짐가방을 챙겨 아들과 함께 친정으로 거처를 옮겼다. 며칠 째 친정에 머물고 있는 딸을 보며 인내심은 무슨 일인지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것을 요청했지만 신재순은 당분간 자신을 내버려두라고 말했다. 조금식은 아내의 오해를 풀기 위해 신재순을 찾아왔지만 두 사람의 갈등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인내심은 딸을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딸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고, 밥상까지 엎으며 딸에게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