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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낭만닥터’ 유연석, 금수저 양세종과 공생할 수 있을까

입력 2016-11-29 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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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연석과 양세종의 치열한 대립관계가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연출 유인식, 박수진/극본 강은경) 7회에는 도인범(양세종 분)과 본격적으로 대립하는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현철(장혁진 분)은 병원장인 도인범 앞에서와 강동주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하게 달랐다. 송현철과 접촉하는 강동주를 본 도인범은 돌아서는 그를 향해 “여기서 까지 줄타기 하냐, 너?”라고 속을 긁었다. 이에 강동주가 병원장 아들이 돌담병원까지 와서 뭐하냐며 반문하자 도인범은 인생경험중이라며 ”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돌아갈 수 있으니까, 넌 아니지만“이라며 VIP수술에 실패하며 좌천당한 점을 꼬집었다. 발끈한 강동주는 ”넌 대체 네 아버지 말고 네 아버지 없이 나보다 잘하는 게 뭐가 있냐, 있으면 한 번이라도 보여줘 보던가“라고 도발했다.

가뜩이나 도윤완(최진호 분)에게 인정받지 못해 열등감에 빠져있던 도인범은 강동주의 말에 “재수 없는 새끼”라고 읊조렸다. 강동주는 “난 재수만 없지 넌 밥맛도 없어”라며 꽉 쥔 도인범의 손에 “왜, 치게?”라고 물었다. 도인범이 자기 손만 아깝다며 무시하려고 하자 강동주는 “수술 실력도 없는 게 손만 아껴서 뭐하려구”라고 일갈했다. 결국 도인범의 주먹이 날아오며 두 사람은 멱살잡이를 하는 상황까지 갔지만 응급콜이 들어오며 일단락 됐다.

문제는 이때부터였다. 김사부(한석규 분)가 도인범에게 수술을 맡기고 자신에게 어시로 들어가라고 하자 강동주는 “왜 제가 어시입니까”라고 따졌지만 김사부의 선택에 번복이란 없었다. 강동주는 이에 대한 화가 식지 않아 늑장을 부리다 수술에 늦고야 말았다. 강동주를 대신해 어시를 맡겠다며 수술대 앞에 섰던 김사부는 죄송하다는 말에도 “야, 됐어 필요 없으니까 꺼져”라고 말했다. 이어 도인범에게 “자, 원 것 해봐”라며 “어디 오늘 네 실력 좀 보자”라고 말했다.

윤서정(서현진 분)의 말에 잠시 자존심을 내려놓기로 결심한 강동주는 다시 수술방에 들어갔다. 수술에 위해를 가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알리는 말에도 김사부는 “네가 여기 있어서 별 도움도 안 돼, 그러니까 나가”라고 강동주를 차갑게 대했다. 억울함에 결국 강동주는 “대체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수술방에 몇 분 늦은 게 그렇게 잘못입니까?”라고 따지자 김사부는 “너 도인범 어시하라는 이야기 듣는 순간부터 줄곧 무슨 생각했어. 짜증나고 열 받고 하기싫고,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 생각했었잖아”라고 다그쳤다. 이어 싸움을 하든 뭘하든 병원이 놀이터 같냐고 혼을 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환자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겠냐는 말에 강동주는 결국 수술실을 나서려고 했다. 하지만 이 순간 윤서정이 인질로 잡혀 등장하며 상황은 긴박하게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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